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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직장인 월급 높은 반면 지출도 많아
2011-03-28 오후 6:01:00 한국여성신문 mail seoulmaeil@daum.net

    노후대책으로 사용할 돈의 액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밝혀져 <서울매일신문/대한일보/서울여성신문/한국여성신문/서울연예스포츠신문 www.seoulmaeil.com www.daehani.kr www.seoulw.net www.womank.net = 김동기본사통합기자> 20~30대 기혼 직장인들 중, 금전적으로 생활의 여유가 가장 없는 곳은 서울 지역 거주 직장인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기혼 직장인 156명을 대상으로 <생활비 항목 조사>에 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은 한 달 가계 수입이 가장 많은 반면, 생활비 지출 액수도 가장 커 결국 저축 및 노후대책으로 사용할 돈의 액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설문에 참여한 기혼 직장인들을 거주 지역별로 나눠 한 달 가계 총 수입과 저축 및 노후대책 마련비용을 제외한 순수 생활비용을 분석해봤다. 그 결과, 한 달 평균 가계 수입이 가장 큰 곳은 서울 지역 거주 직장인들이었다. 이들은 한 달 평균 3백 8십 5만 원 정도의 수입이 있다고 답했고, 한 달 생활비로는 2백 2십 8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다. 수도권 거주 직장인들은 한 달 총 수입이 3백 7십 8만 원 정도로 서울 직장인에 비해 10만 원 정도 소득이 적었지만, 반면 생활비는 1백 7십 6만 원 수준으로 서울지역 거주자에 비해 50여만 원이 적었다.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거주 직장인들의 한 달 가계 소득은 3백 5십 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생활비 역시 1백 6십 6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20~30대 기혼 직장인들의 가계 수입 대비 생활비 지출을 따져보면, 수도권 거주 직장인들이 2백만 원 정도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지방 거주 직장인들로 1백 8십만 원 수준이었다. 반면 서울 지역 거주 직장인들은 타 지역에 비해 월급이 많은 반면 이와 비례해 높은 물가 등으로 인해 월급에서 한 달 생활비를 빼면 가장 적은 1백 5십 7만 원 정도가 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20~30대 기혼 직장인들은 생활비 중 어느 부분에 가장 큰 돈을 지출하고 있을까? 조사결과, 지출 항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식비’로 한 달 평균 5십 6만 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주택담보 대출 이자 3십8만원 △교통비 및 차량 유지비 3십 3만원 순으로 지출 항목이 컸다. 한편, 설문 참가자들 중 자녀가 있는 직장인들은 가계 소득의 약 33% 정도를 자녀 양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가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을 맞벌이 유무로 구분해 자녀 양육에 지출하는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 봤다. 그 결과, 20~30대 맞벌이 직장인들은 한 달 소득이 4백 4십 9만원 정도였고, 이 중 미취학 아동 1인 자녀에게 들어가는 총 비용은 1백 5십 만 원 정도로 집계돼 총 소득의 33.4%를 자녀 양육에 지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외벌이 직장인들은 한달 평균 가계 소득이 2백 8십 5만원 정도였으며, 자녀에게 들어가는 총 지출비용은 9십 6만원이었다. 하지만 자녀 양육비로 지출하는 비용을 소득에 비교해 보면 맞벌이 직장인과 비슷한 수준인 33.9%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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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한국여성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3-28 1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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