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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큰일났네”..한강물 공짜로 끌어다 맥주 제조
2015-01-19 오후 3:18:52 한국여성신문 mail hayan8080@naver.com

     

    36년간 79억원어치 사용…회사측선 ‘고의성 없었다’ 발뺌

     

    <김봉근 기자> OB맥주의 36년간 공짜 한강물 사용이 곳곳에서 비난 받고 있다. 남한강 물을 취수해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도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그런데도 경기도와 여주시는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오비맥주는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안산6) 의원이 최근 밝힌 OB맥주의 하천점용 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1979년부터 이천공장에서 18㎞ 떨어진 여주 남한강 물을 끌어와 맥주 제조에 쓰고 있는 것과 관련, ‘이것은 결국 한강물을 36년간 공짜로 끌어다 맥주를 제조’ 한 것이 되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OB맥주가 지난해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허가받은 취수량은 하루 3만5천t, 실제 사용량은 1만2천t 가량이라는 것. 이를 36년간 환산하면 허가량 기준으로 230억원이 넘고 사용량 기준으로는 79억을 초과한다는 것이다.

     

    오비맥주는 그러나 "고의성은 없었다. 오비맥주가 한해 세금을 1조원 낸다. 6억원을 아끼기 위해 하천수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고 밝히고, "행정기관에서 사용료를 부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고의성도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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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한국여성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1-19 15: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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